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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다이어트 때문에 "나는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고 좌절하고 계신가요?
매번 독한 마음 먹고 닭가슴살만 먹어봐도 결국 요요로 돌아오는 악순환이 지겹다면, 이 글이 생각을 바꿀 기회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의사이자 영양학 전공자이며 '습관 하나로 평생 가벼워졌다' 의 저자 이단비 박사와 정희원 교수가 나눈 다이어트 이야기 영상을 보고 정리를 해봤어요.
수많은 유행 다이어트의 헛점을 짚어보고, 평생 요요 없이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습관을 알려주는 꾀나 긴 영상의 핵심만 정리해 봤습니다.
저처럼 영상보다는 텍스트가 편하신 분들은 읽어보시고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영상이 궁금하시다면 글끝에 공유해 두었으니 보시는것도 좋겠구요.
1. 다이어트 실패 원인? 호르몬이 시키는 악순환부터 끊어야 합니다
왜 당신은 의지력이 약해서가 아니라 호르몬 때문에 다이어트에 실패하는지 그 근본적인 원리를 알려드립니다.
① 인간은 '호르몬의 노예': 코티솔의 무서운 악순환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잠을 제대로 못 자면 '비상 호르몬'인 코티솔이 분비됩니다. 우리 몸은 코티솔 때문에 생존의 위협을 느껴 다음과 같은 악순환에 빠집니다.
- 지방 축적: 들어오는 에너지를 지방으로 차곡차곡 쌓기만 합니다.
- 근육 파괴: 몸의 기초대사량을 책임지는 근육을 녹입니다.
- 식욕 폭발: 억지로 굶으면 반대급부로 식욕 중추가 망가져 폭식으로 이어집니다.
② "살 뺄 생각 대신 몸을 고치세요" (의사의 실제 경험)
실제로 심한 병으로 뼈가 부러질 정도로 몸이 망가졌던 의사는 다이어트를 멈추고 오직 '몸의 회복'에만 집중했습니다. 잠을 충분히 자고, 균형 잡힌 식사로 몸의 스트레스를 낮췄더니 체중이 저절로 정상화되었습니다.
→ 핵심: 다이어트의 목표는 살 빼기가 아니라 건강한 '몸 시스템'을 만드는 것입니다.
2. 의사도 성공한 비결: 야금야금 살 빠지는 '자기 돌봄' 습관 4가지
몸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자연스럽게 체중이 빠지는 가장 효과적인 '자기 돌봄' 습관 네 가지입니다.
① 1순위: 잠! 잠이 가장 확실한 다이어트 약입니다
- 모든 것을 제쳐두고 잠을 가장 먼저 우선순위에 두세요.
- 충분하고 규칙적인 수면은 스트레스 호르몬(코티솔) 수치를 안정시켜 주고, 몸의 회복 속도를 극대화합니다.
- 잠을 잘 자면 식욕 조절도 훨씬 쉬워집니다.
② '운동'보다 '움직임': 일상 활동량을 늘리세요
- 헬스장에서 무리하게 땀을 빼기보다는 일상생활 속 활동량을 늘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자주 걷기 등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움직이는 노력을 쌓으세요.
③ 완벽한 식단 대신 '균형' 잡힌 식사
칼로리 계산, 특정 식품 제외는 금물입니다. 영양학의 기본 원칙은 균형, 적정, 다양입니다.
- 채소와 단백질을 매 끼니 넉넉히 챙깁니다.
- 탄수화물은 복합 탄수화물 위주로 먹습니다.
- 먹는 속도를 늦추고 천천히 씹으면서 마음 챙김하듯 식사하는 습관이 식욕 중추를 안정시킵니다.
④ 근육은 자산: 재활 운동으로 내 몸 바로 쓰기
근육은 평생의 자산입니다. 한 번이라도 전문가에게 올바른 자세와 내 몸을 쓰는 법을 배우는 재활 운동을 병행하면, 더 효과적으로 근육량을 늘리고 부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칼로리 카운팅, 간헐적 단식? 의사들이 경고하는 다이어트 오해 3가지
① 요요 없는 다이어트 속도는 '몸이 눈치채지 못하게'
- 광고처럼 "단기간에 10kg 감량"은 우리 몸에 비상 신호를 켜는 행위입니다.
- 급격한 감량은 요요를 부르는 지름길입니다.
- 일주일에 500g 이내로 아주 천천히, 야금야금 빼야 몸이 안심하고 지방을 놓아줍니다.
② 간헐적 단식? 식욕 조절 안 되면 폭식으로 끝난다
- 간헐적 단식은 식욕 조절이 잘 되는 사람에게는 이점이 있을 수 있지만, 식욕 조절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에게는 독입니다.
- 제한된 시간에 보상 심리로 폭식하여 오히려 대사가 나빠지고 요요가 옵니다.
- 규칙적인 세 끼 식사가 가장 안정적입니다.
③ 영양제 만능주의를 버리세요
- 다이어트 보조제나 영양제는 음식에 담긴 다양한 생리 활성 물질을 절대 대신할 수 없습니다.
- 식사를 최우선으로 하고, 영양제는 의학적 상황(비타민 D 부족 등)에만 보조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4. 살 빼려다 '근육' 잃습니다: 위험한 다이어트 약물과 몸의 자산 지키기
① 약물 다이어트, 근육 손실을 부른다
- 최근 강력한 효과를 보이는 다이어트 약물(위고비 등)은 체지방과 함께 근육도 같이 빠지게 합니다.
- 특히 근육량이 부족한 젊은 여성이나 마른 분들이 더 빼려고 이 약물을 남용하면 근감소증과 골다공증 위험이 커집니다.
② 체중계 대신 근육을 보세요
- 무조건 '마른 몸매'를 추구하다가 건강을 해치지 마세요.
- 몸의 체성분과 근육량이 중요합니다. 근육이 늘면 체중계 숫자가 오히려 늘어날 수 있지만, 건강하고 탄탄한 몸으로 변합니다.
- 근육은 우리의 가장 소중한 노후 자산이자 건강의 기반입니다. 지금의 아름다움과 미래의 건강, 둘 다 잡으려면 근육량을 늘리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마무리 정리: 다이어트를 멈추면 다이어트에 성공합니다
위 내용의 핵심을 다시 한번 살펴본다면, 다이어트는 단기 이벤트가 아닌, 평생 가져가야 할 '생활 습관'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코티솔을 낮추고 몸의 시스템이 편안해지도록 '자기 돌봄' 하는 것입니다. 무리한 식단과 억지 운동으로 몸을 괴롭히지 마시고 잠 잘 자고, 스트레스를 줄이며, 균형 잡힌 음식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먹으면 우리의 몸은 자연스럽게 가장 건강한 최적점을 찾아갈 것입니다.
지금 바로 '오늘부터 1일'이라고 외치기보다, '오늘부터 휴대전화 덜 보고 잠을 1시간 더 자기'를 실천해 보는것이 건강과 다이어트에 훨씬 더 도움이 된다는 결론이네요.
👇📌더자세한 대화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영상을 시청해 보셔도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