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빠져나가는 고정 지출 중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보험료가 부담스럽다고 느껴적 없나요? 물가가 자꾸 오르고 지출이 늘어날수록 보험료가 부담스러운 건 저만이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지인의 권유로, 혹은 부모님이 들어주셔서 상세한 내용도 모른 채 매달 20만 원, 30만 원씩 내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지식인사이드에서 장슬기 변호사의 조언내용을 바탕으로, 우리 집 가계 경제를 갉아먹는 불필요한 보험은 덜어내고 꼭 필요한 보장만 챙기는 '보험 다이어트' 방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 이 글의 핵심 내용
- ✅ 보험은 저축이 아닌 '비용'으로 인식하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 ✅ 실손의료비, 암 진단비, 사망 보험금, 고도 후유장해는 필수 유지 항목입니다.
- ✅ 입원 일당, 수술비, 재진단 암 특약은 가성비가 낮아 정리를 검토해야 합니다.
- ✅ 보험금 지급 거절 시에는 반드시 '부지급 사유서'를 서면으로 요청하세요.
목차
1. 보험을 대하는 근본적인 자세의 변화
우리가 보험을 가입할 때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나중에 돌려받는 돈'을 생각한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장슬기 변호사님은 보험을 절대 자산이나 적금으로 생각하지 말라고 강조하시더라고요. 보험은 말 그대로 불의의 사고를 대비해 매달 지출하는 '소모성 비용'으로 보아야 합니다.
적정 보험료는 얼마일까?
보통 4인 가족 기준으로 보험료가 100만 원이 넘어가거나, 개인 보험료가 20만 원을 초과한다면 과하게 가입된 상태일 확률이 높습니다. 보험료를 줄여서 남는 돈을 차라리 은행 적금에 넣는 것이 경제적으로 훨씬 유리합니다. 보험은 사업비와 설계사 수당 등을 떼고 운영되기 때문에 저축 목적으로는 적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2. 반드시 끝까지 유지해야 할 '알짜 보험' 4가지
보험 다이어트를 한다고 해서 무조건 다 해지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끝까지 지켜야 할 '핵심 보장' 4가지를 정리해 드립니다.
① 실손 의료비 보험 (실비)
가장 기본이 되는 보험입니다. 병원비의 80~90%를 돌려받을 수 있어 활용도가 가장 높습니다. 특히 2009년 이전 가입한 1세대 실비는 본인 부담금이 거의 없어 아주 귀한 보험입니다. 다만, 갱신 시 보험료 폭탄이 걱정된다면 4세대 실손으로의 전환을 신중히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② 암 진단비
암에 걸렸을 때 치료비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경제 활동의 중단'입니다. 생활비나 간병비로 쓸 수 있는 목돈이 나오는 진단비는 반드시 챙겨야 합니다. 요즘은 세분화된 암 종류가 많지만, 옛날 보험처럼 일반 암 하나로 크게 보장해 주는 담보가 있다면 꼭 유지하시는 것이 좋더라고요.
③ 사망 보험금 및 고도 후유장해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이라면 사망 보험금은 최소한의 예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보험료는 매우 저렴하지만 사고로 장애가 남았을 때 큰 도움을 주는 '80% 이상 고도 후유장해' 담보도 가성비 면에서 훌륭한 안전장치가 됩니다.
3. 가감 없이 정리해도 좋은 불필요 특약 리스트
보험료를 5만 원에서 10만 원까지 즉시 줄일 수 있는 항목들입니다. 보장 확률에 비해 내가 내는 돈이 너무 많은 경우들입니다.
효율성이 떨어지는 대표적인 특약들
- 입원 일당 특약: 요즘은 의료 기술이 발달해 입원 기간이 굉장히 짧습니다. 하루 2~3만 원 받으려고 매달 몇 천 원씩 내는 것은 수지타산이 맞지 않더라고요.
- 수술비 특약: 암 환자 중 실제로 수술을 받는 비율은 생각보다 낮습니다. 방사선 치료나 약물 치료로 대체되는 경우가 많아 활용도가 떨어집니다.
- 재진단 암 특약: 첫 번째 암 이후 2년이 지나야 보장되는 등 조건이 매우 까다롭습니다. 차라리 일반 암 진단비를 1,000만 원 더 높이는 게 현명합니다.
- 만기 환급형: 나중에 돈을 돌려받기 위해 보험료를 더 내는 것인데, 물가 상승률을 생각하면 손해입니다. '순수 소멸형'으로 가입하고 차액은 저축하세요.

💡 전문가의 한 줄 팁: 보험은 '큰 위험'을 대비하는 도구입니다. 감기나 가벼운 타박상처럼 내 주머니 사정으로 해결 가능한 작은 위험까지 보험으로 해결하려 하면 보험료가 끝도 없이 올라갑니다.

4. 보험금 청구 시 손해 보지 않는 대처법
보험을 잘 가입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제대로 받는 것입니다. 보험사에서 지급을 거절할 때 당황하지 않고 대처하는 방법입니다.
지급 거절 시 '부지급 사유서' 요청하기
전화로만 안 된다는 말을 듣고 포기하지 마세요. 반드시 서면으로 '왜 지급이 안 되는지' 사유서를 요청해야 합니다. 그래야 진단 코드가 잘못되었는지, 아니면 서류가 부족한지 명확히 파악해 재청구할 수 있습니다. 또한, 큰 금액이 걸린 후유장해 판정 등은 개인이 대응하기 어려우니 손해사정사나 전문 변호사의 도움을 받는 것을 주저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1세대 실비보험, 보험료가 너무 올랐는데 해지해야 할까요?
A: 건강 상태가 좋고 앞으로 병원 갈 일이 많지 않다면 유지하는 것이 좋지만, 보험료가 가계에 큰 타격을 준다면 보장 범위가 조금 좁더라도 4세대 실손으로 전환하여 매달 나가는 고정 지출을 줄이는 것이 합리적일 수 있습니다.
Q: 저축성 보험을 해지하면 손해 아닌가요?
A: 원금 회복까지 기다리는 동안 내는 기회비용을 생각해야 합니다. 이미 낸 돈이 아까워 계속 유지하기보다는, 지금이라도 정리하고 수익률이 더 좋은 상품이나 예적금으로 갈아타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이득인 경우가 많더라고요.
매달 나가는 보험료, 한 번쯤은 꼼꼼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습니다. 내 가족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보험인지, 아니면 나도 모르는 사이 불필요하게 빠져나가는 돈은 없는지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가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거든요.
보험은 한 번 가입하면 끝이 아니라, 생애주기에 맞춰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비로소 제 역할을 다합니다. 오늘 내용이 여러분의 보험료를 현명하게 관리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포스팅에 참고한 영상입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시청해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영상 출처: 지식인사이드 (장슬기 변호사 인터뷰)
동영상 링크: https://youtu.be/950NQrCvs4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