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비립종 제거 후 관리법, 이거 몰라서 후회하는 사람 많아요
눈가에 오돌토돌 생긴 작은 좁쌀 같은 비립종은 보기에는 작지만 신경 많이 쓰이는 피부 고민 중 하나죠.
피부과나 병원에서 레이저나 바늘로 제거할 수 있지만, 제거 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염증이나 흉터로 이어질 수 있어요.
오늘은 실제 경험자나 초보자도 따라하기 쉬운 눈 비립종 제거 후 관리 꿀팁을 총정리해볼게요!
1. 시술 직후 관리: 하루만 잘 쉬어도 피부가 다르다
① 세안은 24시간 이후부터 가능
- 시술 직후에는 피부에 미세한 상처가 생긴 상태라 하루 동안은 물 세안도 피하는 것이 좋아요.
- 솜에 생리식염수나 정제수를 묻혀 닦는 정도로만 관리해 주세요.
② 재생테이프, 붙여도 될까?
- 많은 분들이 "재생테이프 붙이면 흉터 안 생기나요?"라고 물어보시는데요,✔ 붙여도 됩니다. 오히려 권장되며, 제거 부위 보호에 효과적이에요.
- 단, 테이프는 반드시 깨끗한 손으로 부착
- 하루 1~2번 교체, 땀이 많거나 유분기가 많은 경우 더 자주 교체 필요
- 붙이는 동안은 절대 문지르지 말고, 세안 시에는 물이 닿지 않게 주의
③ 냉찜질로 붓기와 열감 완화
- 시술 부위가 붓거나 따갑다면 차가운 수건이나 냉찜질 팩을 이용해 열감을 낮춰 주세요.
- 직접 얼음찜질은 자극이 될 수 있어 타올을 한 겹 감싸서 사용하는 게 안전해요.
④ 손대지 않기!
- 간지럽다고 긁거나 만지면 감염이나 착색 위험이 생겨요.
- 절대 손대지 말고, 자연스럽게 아물도록 기다려 주세요.
2. 회복 중 관리: 선크림, 화장, 세안은 언제부터?
① 세안은 24시간 후, 클렌징은 3일 후부터
- 첫 세안은 미온수로 부드럽게
- 클렌징폼이나 메이크업 리무버는 최소 72시간 뒤부터 사용하는 게 좋아요
② 선크림 발라도 될까? 정답은 회복 단계부터 가능!
- ✔ 시술 후 3일 정도 지나고 딱지가 거의 없어졌다면 선크림 사용 가능해요.
- 단, 무기 자외선 차단제(징크옥사이드, 티타늄디옥사이드 성분 위주) 추천
- 손가락보다는 퍼프나 스펀지로 가볍게 두드리듯 발라주는 게 자극을 줄일 수 있어요
💡 딱지가 떨어지기 전에는 아무것도 바르지 않는 것이 기본 원칙이에요.
③ 색조 화장은 최소 5~7일 후부터
- 피부가 거의 회복되고 붉은기가 사라졌을 때 시작하세요.
- 그 전까지는 피부 회복에 집중하는 것이 흉터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3. 흉터·착색 막는 장기 관리 팁
① 재생크림은 딱지 떨어지고 난 뒤부터
- 피부과에서 추천하는 제품이나 병원 전용 재생크림을 사용할 수 있어요.
- 보통 시술 후 3~5일 뒤부터 바르면 되고, 2주 정도 꾸준히 발라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② 자외선 차단은 필수
- 선크림 사용 시기를 놓쳤다면, 외출 시 선글라스나 챙모자 등으로 가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 눈가는 자외선에 매우 민감한 부위라서, 착색이나 색소침착이 생기기 쉬워요.
③ 재생 기간 중에는 자극 피하기
- 각질 제거, 필링, 스크럽 제품은 2주간 사용 금지
- 피부 열감 생기는 사우나, 찜질방 등도 회복될 때까지는 피하세요
4. 이런 경우엔 병원 다시 방문하세요
① 통증이 심하거나 고름이 생긴다면
단순한 염증이 아닌 세균 감염 가능성도 있으니 즉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해요.
② 제거 부위가 벌겋게 부어오르거나 가렵다면
간단한 항생제 연고 처방으로도 가라앉을 수 있으니 미루지 말고 확인해 보세요.
💬 마무리 한마디
눈 비립종 제거는 시술보다 그 후 관리가 훨씬 중요해요.
하루 이틀만 방심해도 흉터나 색소침착이 생길 수 있으니, 오늘 알려드린 내용 꼭 기억해 주세요!
특히 재생테이프와 선크림 사용 시점만 잘 지켜도 피부 회복 속도는 크게 달라질 수 있어요.
피부가 맑고 건강하게 회복되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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